분류 전체보기 (199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발행인 노트] 한국 며느리를 보게된 행운 3녀1남 중 막내인 아들이 장가를 든다.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났고, 나이는 36세, 한국말이 서툰 완전히 미국놈이다. 그런 그가 한국인 배필을 만났다. 그의 할아버지께서 생존시 “너는 우리 가문의 피를 이어가야 하니 결혼만은 꼭 한국인과 했으면 좋겠다“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고, 아들이 ”꼭 그렇게 하겠다“는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. 사실 아들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무던히도 애를 썼었다. 한인 젊은이들이 많이 거주는 덴버까지 아내감을 찾아 나섰고, 마침내 그곳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까지 나온 100% 한국인을 만나게 되었다. 행운이었다. 물론 우리 부부는 꼭 한국인 며느리만을 고집하거나 기대하지 않았었다. 하지만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감을 막상 만나고 보니 너무도 좋았다.. 이전 1 ··· 92 93 94 95 96 97 98 ··· 199 다음